프라이디 ′좋아′, 애교넘치는 목소리 주인공은?…걸그룹 ′비키니′ 새 멤버 유지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힙합 듀오 ′프라이디(Fri.D)의 데뷔곡 ′좋아′의 내레이션 주인공이 밝혀졌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프라이디′의 첫 싱글 ′좋아′가 발표됐다. ′좋아′는 도입부부터 계속되는 흥겨운 건반 멜로디와 프라이디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연인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길 원하는 남자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좋아′ 속에서 의문의 여성이 ′프라이디′의 여자친구 역할을 대신해 애교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프라이디 ′좋아′의 여자친구 내레이션은 걸그룹 ′비키니′의 새로운 멤버 ′유지(UZ)′의 목소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래 속에서 같이 집에 가고 싶은 오빠 마음도 몰라주는 여자친구로 분한 유지는 조금 얄밉게 말해도 귀여움을 선사해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유지의 내레이션 참여는 ′비키니′의 앨범에 ′프라이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에 대한 답례다. ′프라이디′의 보컬 솔찬, 래퍼 히든은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할 정도로 실력파 가수다.
  
한편 유지가 속한 걸그룹 ′비키니′와 힙합 듀오 ′프라이디′는 같은 스타팩토리, SMB프로덕션 소속으로, 두 팀은 함께하는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본문보기 :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50121000219